현대건설,여름방학맞아 ‘희망도시락 나눔활동’

[한경닷컴]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한달간 여름방학 기간에 학교급식이 나오지 않아 끼니를 거르는 결식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도시락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현대건설과 계열사 임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인1조로 나누어 종로·양천구에 사는 초·중·고 결식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매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봉사단은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정서함양 도서와 참고서 지원,부족한 학습 지도,문화공연 관람 등의 활동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작년 11월 10만명 규모의 현대건설가족 자원봉사단을 만들어 ‘사랑나눔·희망나눔·문화나눔’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해오고 있다.최근엔 건설재해가구 유자녀를 돕기 위한 ‘초록나무 희망나래 봉사단’을 발족한데 이어 소외계층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해주는 봉사조직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