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박신양-유재석에게 느닷없이 공개사과…왜?


가수 서인국(23)이 느닷없이 배우 박신양과 유재석에게 공식 사과를 전해 궁금증을 사고 있다.

서인국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신양선배님 유재석선배님 죄송합니다"라며 "누 끼치지 않을께요 귀엽게 봐 주세요. 아직은 비밀"이라는 글을 전했다.서인국이 갑작스럽게 사과를 전한 이유는 새 앨범 타이틀곡 제목이 '애기야' 이기 때문.

'애기야'는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애기야 가자"라는 대사로 인기를 모은바 있다. 또 안무에 '둘리춤'이 포함되자 서인국은 '둘리춤'으로 유명한 유재석에게까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식 활동을 하기 전에 양해를 구하기 위해 그런 글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오는 10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