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한 만큼 車보험료 깎아준다"

주식을 거래한 만큼 자동차보험료를 깎아주는 서비스가 새로 나왔다.

동부화재와 동부증권은 5일 제휴 상품인 ‘프로미스탁’을 출시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미스탁’은 고객이 주식을 거래한 만큼 자동차보험료를 절감해 주는 서비스다. 주식거래대금 1000만원당 1000원의 프로미스탁 포인트가 지급되며, 지급받은 포인트는 동부화재 자동차보험료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프로미스탁’에 가입하는 고객은 자동차보험 할인 포인트 외에도 맞춤증권투자정보를 제공받는다. 대출이자를 우대해 줄 뿐만 아니라 이체수수료와 주식입고비용의 면제 등 양사의 우수고객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윤식 동부화재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동부그룹 금융계열사의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분야의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미스탁’ 가입을 위해서는 가까운 은행에서 동부증권의 계좌를 개설한 후, 프로미스탁 가입센터(1588-739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미스탁’의 런칭을 기념하여 오는 10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