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이은주 부부, 5일 건강한 첫 딸 얻어 "실감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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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사장과 이은주가 건강한 첫 딸을 얻었다.
YG 측은 "오늘 2010년 8월 5일 오후 2시 1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양현석 사장님과 이은주씨 사이에서 2.78kg의 건강한 딸이 태어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양현석 사장님은 산모 곁을 지키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은주씨가 평상시 운동 등으로 몸 관리를 잘 해온 덕에 진통이 온 지 10분만에 큰 출산고통 없이 아이가 태어났고,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라고 상황을 덧붙였다.
양현석 사장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아이가 앞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현석 사장은 지난 3월 공식 홈페이지에 "9년을 만나오면서 단 한번도 다른 여자가 내 여자친구 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며 연인 이은주에 대한 마음을 밝힌 바 있으며, 지난 5월 이은주가 임신 중인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법적 부부로, 2배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