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포스코파워 "그린에너지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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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는 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연료전지 분야 선도업체인 포스코파워와 '그린에너지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발전 · 건물용 및 분산형 연료전지의 제조 · 보급 등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각종 국책사업에 참여하면서 가정용 연료전지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포스코파워는 전국 12개 지역에 16기(24㎿)의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등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꼽힌다. 포스코파워는 다음 달까지 3기(8㎿)의 연료전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2012년까지 비상전원용 및 건물용 연료전지,2015년까지는 선박용 연료전지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2008년 전남 함평에 2㎿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상업 가동 중이며,도시가스 연료전환 CDM(청정개발체제) 기술을 개발해 유엔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등 신 · 재생에너지를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두 회사는 앞으로 발전 · 건물용 및 분산형 연료전지의 제조 · 보급 등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각종 국책사업에 참여하면서 가정용 연료전지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포스코파워는 전국 12개 지역에 16기(24㎿)의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등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꼽힌다. 포스코파워는 다음 달까지 3기(8㎿)의 연료전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2012년까지 비상전원용 및 건물용 연료전지,2015년까지는 선박용 연료전지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2008년 전남 함평에 2㎿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상업 가동 중이며,도시가스 연료전환 CDM(청정개발체제) 기술을 개발해 유엔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등 신 · 재생에너지를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