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맞은 오바마, NBA 슈퍼스타들과 농구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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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 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들과 코트에서 어울려 농구시합을 즐기며 자신의 생일주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인근의 포트 맥네어 소재 체육관에서 상이용사들과 백악관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의 하나로 NBA 스타들과 함께 직접 코트를 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은 2009~2010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최근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그랜드 힐(피닉스 선스),데릭 피셔(LA 레이커스),천시 빌럽스(덴버 너기츠) 등 내로라 하는 NBA 스타들이 망라됐다. 올해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직접 코트에 나서지는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오바마 대통령은 NBA 슈퍼스타들의 철벽 수비를 뚫고 슛을 던지면서 나름대로 기량을 과시하려고 애썼지만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지난 2일에는 워싱턴DC 버라이즌센터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경기를 딸 사샤와 함께 관전했다.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인근의 포트 맥네어 소재 체육관에서 상이용사들과 백악관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의 하나로 NBA 스타들과 함께 직접 코트를 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은 2009~2010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최근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그랜드 힐(피닉스 선스),데릭 피셔(LA 레이커스),천시 빌럽스(덴버 너기츠) 등 내로라 하는 NBA 스타들이 망라됐다. 올해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직접 코트에 나서지는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오바마 대통령은 NBA 슈퍼스타들의 철벽 수비를 뚫고 슛을 던지면서 나름대로 기량을 과시하려고 애썼지만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지난 2일에는 워싱턴DC 버라이즌센터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경기를 딸 사샤와 함께 관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