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리치,수명 세배 LED조명 개발

[한경닷컴] 일진그룹의 LED조명 관련 계열사인 루미리치(대표 김하철)는 수명을 기존 LED조명보다 세배 정도 늘인 신제품을 10일 출시했다.LED조명은 빛을 내는 광원과 LED소자를 구동시키는 컨버터가 있다.LED수명은 LED광원의 수명에 비해 컨버터의 수명이 짧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루미니치는 컨버터 수명연장기술을 개발해 LED조명의 수명을 기존 6.8년에서 18.7년까지 크게 늘렸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가 출시한 LED조명은 광효율이 133lm/W로 현재 일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형광등보다 120% 이상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에너지는 최대 59.9%까지 절감할 수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