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재범, '울고싶단말야' 1위 기염-팬미팅 티켓 구설

재범이 하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용감한형제와 가수 겸 연기자 재범이 함께한 '울고싶단말야'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다.10일 전격 공개된 용감한형제 첫 정규 앨범 'The classic'의 첫번째 선공개 곡인 '울고싶단말야'는 재범이 직접 작사하고 가창까지 참여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울고싶단말야'는 음악사이트 몽키3에서 공개된 날 곧바로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용감한 형제 측은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재범의 랩과 보컬 실력에 가능성이 충분한 가수임을 알게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재범과 다시한번 음악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재범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재범 팬 미팅 투어 2010 서울'을 개최한다.

이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티켓 값이 스탠딩 R석과 지정 R석이 7만7000원에 호가, 여느 톱가수 콘서트 티켓과 맞먹는 가격으로 "너무 높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