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성장스토리에 주목해라"…매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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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1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하반기 이후 성장스토리에 주목할 때"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12개월)로는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철환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영업실적 중 매출액은 당사의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영업비용이 1분기 대비 15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재고자산평가손실 8억원은 1회성 비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7억원의 외주용역비 및 연구개발비의 경우 동사의 향후 성장 모멘텀(성장동력)인 금융ERP 및 모바일비즈니스 사업 등을 위한 투자성 비용 집행인 바, 동 사업부문에서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경우 더 이상 마진 압박의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 모바일비즈니스 사업이 지난달 22일부터 개시, 하반기 이후 동 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SKT 협력사업을 통한 2010년, 2011년 매출은 각각 36억원과 211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매출총액 대비 각각 2.5%와 12.0%에 해당하는 비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철환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영업실적 중 매출액은 당사의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영업비용이 1분기 대비 15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재고자산평가손실 8억원은 1회성 비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7억원의 외주용역비 및 연구개발비의 경우 동사의 향후 성장 모멘텀(성장동력)인 금융ERP 및 모바일비즈니스 사업 등을 위한 투자성 비용 집행인 바, 동 사업부문에서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경우 더 이상 마진 압박의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 모바일비즈니스 사업이 지난달 22일부터 개시, 하반기 이후 동 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SKT 협력사업을 통한 2010년, 2011년 매출은 각각 36억원과 211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매출총액 대비 각각 2.5%와 12.0%에 해당하는 비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