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 (25) 하루 한끼만 먹는데 왜 살이 빠지지 않는 걸까?

한국경제신문사가 출간한 베스트셀러 '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의 본문 내용중 일부를 한경닷컴을 통해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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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루 한 끼를 먹더라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더라도 적절한 영양 섭취를 한다면 체중은 줄 수 있다. 양질의 단백질, 탄수화물,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한다면 말이다! 부적절한 음식을 먹는다면 하루에 고작 한 끼만 먹는다고 해도 당신의 체중은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나기만 할 것이다. 당신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한번 생각해 보라. 하루에 한 끼 어떤 음식을 어떻게 섭취하고 있는가? 혹시 하루 한 끼에 몰아서 고칼로리 식단으로 해결하는 것은 아닌가?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음식을 먹으며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몸은 정직하다. 당신이 먹는 만큼 당신의 체중은 불어난다.

둘, 똑똑한 몸은 지방을 저장한다


건강을 위해서건, 다이어트를 위해서건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식습관은 바람직하지 않다. 몸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하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며, 신체는 스트레스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하여 다음 음식이 몸으로 들어오면 지방으로 전환해 놓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에서 불규칙한 식사 패턴이 지속되면 몸에 축적된 지방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셋, 낮은 근육량과 낮은 기초대사량은 살이 잘 찌는 체질을 부른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 같은 불규칙한 식습관을 지속하다 보면 몸에서 지방량이 늘어나고 근육량이 줄어들어 결국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고 만다.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체중이 많이 나갈 것 같지만 의외로 적은 사람이 있고, 체중이 적게 나갈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이 나가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높을 가능성이 크고, 후자는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근육은 지방보다 부피가 적기 때문에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훨씬 날씬해 보인다.

넷, 활동량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진다사람은 밥 힘으로 산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식사하셨어요”가 인사말일 만큼 우리나라 사람처럼 밥 한 공기의 중요성을 잘 아는 사람들도 없다. 끼니를 거르지 말라는 어른들의 잔소리를 듣지 않아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런 말이 정말 잔소리에 불과한 것일까?

밥(탄수화물)은 사람이 활동하는데 1차적인 에너지로 사용된다. 하루에 한 끼만 음식을 섭취하면 몸에 힘이 없고 무기력해져 활동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체중 감량을 위해 하루에 1∼2시간씩 열심히 운동을 해도 소비하는 칼로리는 그렇게 많지 않다. 조금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이는 것이 체중 감량에는 훨씬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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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