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예 기자의 '이 시각 채용 현장'

이 시각 채용 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 연결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첫 소식입니다. 오늘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기업들은 어느 곳이 있는지 전해주시죠. KCC가 분야별 신입과 경력사원 모집을 오늘 마감합니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과 영업, 관리이고요. 모집 공고에는 신입과 경력사원 모집이라고 되어있지만 모집 요강을 보면 모든 부문에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KCC는 신입사원 채용을 주로 인턴사원을 채용한 뒤 그 안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주로 경력사원을 뽑는다고 합니다. 또한 모집 부문별로 요구되는 경력과 근무지 등이 다르니까 확인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KCC는 스펙 보다는 개개인의 잠재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니까, 구직자분들은 이런 점들을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KEB 외환선물도 경영지원팀에서 근무할 신입과 경력사원 모집을 오늘 마감합니다. 경력은 4년 이내여야 하고요, 분야는 인사·총무와 회계·세무입니다.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금융권 경력자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인크루트가 HR영업본부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 모집을, 한일철강이 경리부에서 신입사원 접수를 오늘까지 받는다고 하니까 구직자분들의 발빠른 준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발표된 합격자 발표 소식도 전해주시죠. 한국석유공사가 지난달 청년인턴을 모집했는데요. 어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합격된 청년인턴들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은 다음달 예정된 신입직 공채 때 가산점을 준다고 하니까, 합격하신 분들은 근무에 소홀히 하시는 일이 없어야 겠습니다. GM대우 역시 신입과 경력사원 최종 합격자를 어제 발표했습니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구매 등의 분야에서 채용공고가 진행됐었고요. 모두 250명 가량을 뽑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한라공조가 신입과 경력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어제 했고요. 미쉐린코리아도 영업직 신입사원 서류전형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합격 수기를 소개해 주실 시간인데요. 오늘은 어떤 내용을 준비해 오셨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서울에 위치한 하위권 대학 인문학 전공자의 합격 수기입니다. 크게 내세울 스펙이 없어 많은 과절을 겪은 끝에 원하는 중소기업에 합격하게 된 경우인데요. 이 취업자는 합격의 비법으로 면접의 중요성을 꼽았습니다. 회사 정보를 검색하고, 해당 사업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논문까지 읽어보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질문에 나올 법한 정보들은 무조건 외우고, 준비한 질문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인사 담당자로부터 그 질문을 유도해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합격자는 취업에 가장 중요한 열쇠는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그리고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합격 수기까지, 채용 시장의 새롭고 알찬 소식 잘 들어보았습니다. 이 시각 채용현장 김지예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