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대학교 입학 비화 공개 "전 남자친구에 자극받아 재수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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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곽현화가 수능점수 1점이 모자라 의대를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곽현화는 1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유명한 곽현화는 대학입학에 대한 이야기 중 "사실 처음에는 이화여대가 아닌 부산에 있는 부산대학교에 다녔다. 방송에서는 처음 말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남자친구가 의대생이었는데, 나도 같이 남자친구와 의대 공부를 하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부모님께 빌어서 3~4개월동안 급하게 수능 공부를 했다. 하지만 1점이 모자라 의대에 떨어져 결국 이화여대 수학과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딸의 고백에 곽현화의 부모님은 "집에서는 얌전하고 말도 잘 듣는 착한 딸이었다"며 "공부 잘하는 딸이 내심 치과의사가 됐으면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이외 곽현화의 어머니는 딸이 활동 중 악플로 인해 마음 고생 하는 것에 대해 "딸의 기사에 악플이 달려 마음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딸의 연예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편, 곽현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싱글 ‘사이코’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해 활동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곽현화는 12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유명한 곽현화는 대학입학에 대한 이야기 중 "사실 처음에는 이화여대가 아닌 부산에 있는 부산대학교에 다녔다. 방송에서는 처음 말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남자친구가 의대생이었는데, 나도 같이 남자친구와 의대 공부를 하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부모님께 빌어서 3~4개월동안 급하게 수능 공부를 했다. 하지만 1점이 모자라 의대에 떨어져 결국 이화여대 수학과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딸의 고백에 곽현화의 부모님은 "집에서는 얌전하고 말도 잘 듣는 착한 딸이었다"며 "공부 잘하는 딸이 내심 치과의사가 됐으면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이외 곽현화의 어머니는 딸이 활동 중 악플로 인해 마음 고생 하는 것에 대해 "딸의 기사에 악플이 달려 마음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딸의 연예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편, 곽현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싱글 ‘사이코’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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