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년까지 연비 50% 개선"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오는 2020년까지 자동차 연비를 50%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2일) 발간한 2010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연비 고효율을 꾀하는 블루 드라이브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또 2015년까지 폐차의 95% 재활용 실현과 4대 중금속을 포함한 유해물질 사용 최소화, 유럽 자동차배출가스 규제 조기 대응 등의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