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소폭 상승..현물가대비 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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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98원에서 고점을 찍은 후 1188.0원에 저점을 기록한 끝에 1190.0~1191.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중간값은 1190.5원으로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할 때 12일 현물환종가 1186.2원에 비해 2.6원 오른 수준이다.
미국 증시가 고용 지표 악화와 실적 부진에 사흘째 하락하면서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현상 지속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82.63으로 0.24포인트(0.29%) 상승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