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00배 활용하기] 금융전문가 FC의 가치를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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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 삼성생명 광주지점 FC >직장인의 수면 부족으로 인한 손실이 1인당 연간 1600만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 연구가 아니더라도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그동안 미처 몰랐던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을 흔히 만난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겪기 전에는 그 가치를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생명보험이다. 생명보험 상품이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금융상품이라 평가받고 있음에도 그 가치를 직접 경험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보험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험설계사,즉 FC(Financial Consultant)라는 직업 또한 어려운 일을 경험하기 전에는 그 가치를 알기 어렵다. 특히 FC는 인맥 위주로 이뤄졌던 과거 보험영업 형태에 대한 선입견이 더해져 더욱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재테크 열풍과 금융위기,베이비붐 세대의 준비 없는 노후생활 문제 등에 따라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고객의 눈 높이는 높아져 있다. 이에 따라 FC는 생애재무설계 은퇴설계 투자자문 등과 같은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금융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더 이상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런 시장 변화를 따라가고자 FC들은 한층 더 나은 금융서비스와 최고 수준의 재무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보험사들도 FC에 대한 교육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면서 재무전문가를 키워낼 수 있는 체계적인 FC 양성 과정을 제공한다. 또 빠르게 변하고 있는 고객의 눈 높이를 맞추기 위해 스마트폰 노트북과 같은 첨단 정보기술(IT) 기기도 보험영업 현장에 속속 적용하고 있다.
보험사와 설계사의 이 같은 노력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C라면 만나기를 꺼렸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직접 설계사를 찾아와 재무설계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FC들이 단순히 보험 상품을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세무와 투자 상속 등 생애 전반에 관한 재테크 정보를 노트북 등을 통해 고객 앞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혹시 과거 상품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지인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 뒤 한번도 컨설팅을 받아보지 않았다면 업그레이드된 FC들을 통해 현재 본인의 재테크나 인생설계가 최선인지를 재점검받아 보기를 권한다. 최근에는 FC를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바뀌고 있다. 보험 서비스 종사자가 지속적으로 미래 10대 유망직종 중 하나로 꼽히는 등 이제는 FC가 전문직이라는 시각이 보편화됐다. 실제 현장에서 느끼기에도 FC는 고객에게 숭고한 보험의 가치를 전파하는 보람있는 직업일 뿐 아니라 노력과 능력에 따라 그 가치가 한없이 커지는 정직한 직업이다. 이직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대표적 1인 기업인 FC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삼성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