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뮐러에 名博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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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자 서울여대 총장은 18일 본교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200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헤르타 뮐러(사진)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뮐러는 루마니아 독재정권 치하에서 압제와 감시의 세월을 견디며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로,주요 저서로는 '숨그네' '저지대' '인간은 이 세상의 거대한 꿩이다' '그때 이미 여우는 사냥꾼이었다' '마음짐승'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