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망-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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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7일 프로텍에 대해 올 3분기에 성수기를 맞이해 매출이 사상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디스펜서의 출하 증가와 LED다이본더의 신규 출하로 프로텍의 올 3분기 매출액은 263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장 일부에서는 올 하반기 칩 가격 급락 및 공급과잉 등 LED 업황 하강을 걱정하고 있으나 이는 7~8월의 일시적 재고 축적현상에 자본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프로텍은 현재 시장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고, 당분간 LED 팩키징업체들이 기대보다 많이 증설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적정수준"이라며 "주가 조정시 분할매수 할 것"을 권했다.
매출액 256억원과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분기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당사 전망치를 크게 웃돈 깜짝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디스펜서의 출하 증가와 LED다이본더의 신규 출하로 프로텍의 올 3분기 매출액은 263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장 일부에서는 올 하반기 칩 가격 급락 및 공급과잉 등 LED 업황 하강을 걱정하고 있으나 이는 7~8월의 일시적 재고 축적현상에 자본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프로텍은 현재 시장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고, 당분간 LED 팩키징업체들이 기대보다 많이 증설할 것으로 예상돼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적정수준"이라며 "주가 조정시 분할매수 할 것"을 권했다.
매출액 256억원과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분기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당사 전망치를 크게 웃돈 깜짝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