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케미칼, 주력제품 업황 호전…목표가↑-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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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7일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올 하반기 테레프탈산(TPA)의 업황이 개선되고 투자 자회사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양택 연구원은 "재고소진에 따른 중국 폴리에스터 생산과 공급 증가로 하반기 TPA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보다 14% 증가한 7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영국 자회사 'Lotte Chemical UK'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하반기에는 지분법 이익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지분법 이익은 64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이로 인해 올해 연간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9% 개선된 22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양택 연구원은 "재고소진에 따른 중국 폴리에스터 생산과 공급 증가로 하반기 TPA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보다 14% 증가한 7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영국 자회사 'Lotte Chemical UK'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하반기에는 지분법 이익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지분법 이익은 64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이로 인해 올해 연간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9% 개선된 22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