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천만원으로 한밤중 쇼핑몰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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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의 '완판녀'로 자리매김한 황정음이 심야에 강남의 한 쇼핑몰에 나타나 거금을 들고 새벽까지 쇼핑을 했다.
MBC 에브리원 '황정음의 울트라빠숑' 제작진은 황정음의 쇼핑실력을 통해 패션 감각을 테스트하는 미션을 제시했다. 영업이 끝난 강남의 유명 편집샵을 빌려 원없이 쇼핑을 해보도록 제안해 황정음이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패션 고사'를 통해 패션상식 퀴즈를 맞혀야 쇼핑 비용을 획득할 수 있는 황정음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퀴즈에 임했고 정답을 맞추기 위해 횡무진 매장을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거침없이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황정음은 첫 회 촬영에서부터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자신의 애마 벤츠의 E클래스 시리즈를 운전해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과거 성형수술을 한 경험을 털어놔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녀는 "과거에 코에 실리콘을 넣은 경험이 있었지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뺐다"며 '돌아온 자연미인' 이라고 스스로를 칭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