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철강금속·종이목재 순이익 증가율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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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철강금속과 종이목재 업종의 순이익 증가율(전년대비)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결산 상장법인 639사 중 비교 가능한 565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철강금속 업종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11% 이상 급증했다. 또 종이목재(117.67%)와 운수장비(97.55%) 유통(73.74%) 순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전기전자 운수창고 기계 의료정밀 업종 등은 전년대비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반면 전기가스와 비금속광물은 적자를 지속했다.
거래소는 "철강금속업의 경우 수요산업 호조, 원가상승분 제품가격 반영 및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결산 상장법인 639사 중 비교 가능한 565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철강금속 업종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11% 이상 급증했다. 또 종이목재(117.67%)와 운수장비(97.55%) 유통(73.74%) 순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전기전자 운수창고 기계 의료정밀 업종 등은 전년대비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반면 전기가스와 비금속광물은 적자를 지속했다.
거래소는 "철강금속업의 경우 수요산업 호조, 원가상승분 제품가격 반영 및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