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2200만달러 규모 태양전지 공급 계약

[한경닷컴] 태양전지 전문기업인 신성홀딩스는 세계 6위 태양광 모듈업체인 중국 캐나디언 솔라와 2200만달러 규모의 태양전
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공급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다.

회사측은 작년 10월 중국 CNPV에 이어 캐나디언 솔라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함에 따라 세계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회사는 올해 초 세계 최고 수준인 19%의 광변환 효율을 갖는 고효율 태양전지를 선보이며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중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대형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추가 고객사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