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고교생 동아리 대항전에 13개 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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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치러지는 제8회 테샛(TESAT)에 고교 · 대학의 동아리들이 대거 응시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 처음 도입된 고교생 동아리 대항전에는 모두 13개 동아리소속 학생 180여명이 참가했다.
한경 테샛위원회가 18일 현재 접수된 동아리를 집계한 결과 테샛 고교 동아리 대항전 참가 동아리는 13개 180여명에 달했다. 한영고 시사경제반의 34명이 참가 신청한 것을 비롯해 전국고교생경제학술동아리(32명) 민사고(31명)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19명) 안양외고(14명) 대전외고(11명) 해성국제컨벤션고 부천고 환일고 살레시오고 현대청운고 용화여고 등이 도전장을 냈다.
또 대학 동아리 대항전에는 성균관대 다산금융반 17명과 서울시립대 증권연구회 15명, 전북대 황금나침반 14명,수원대 통경, 경북대 경제학회와 오존세상 등 6개 동아리 66명이 신청을 마쳤다.
동아리 대항전에 참가하려면 5명 이상이 함께 명단을 제출한 후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 개인별로 접수하면 된다. 각 동아리의 테샛 점수 상위 5명의 총점을 기준으로 최우수팀(한 개팀)과 우수팀(두 개팀)을 가린다. 최우수팀엔 상장과 상패,문화상품권(30만원 상당)을,우수팀엔 상장과 상패,문화상품권(20만원 상당)을 수여한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