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한경, "극심한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 느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송을 제기한 심경을 고백했다.

한경은 지난 16일 대만에서 진행된 한 토크쇼에 출연해 "한국에서 활동하던 시절 스트레스로 자살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어린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경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