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요증가로 가격 상승

쇠고기 가격이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한우 등심 1등급은 500g당 대구, 대전에서 각각 19.2%, 2.8% 오른 3만4500원, 3만7000원에 거래됐다. 서울, 부산, 광주에서는 3만6000원~4만4900원으로 강보합세에 판매됐다. 한편 돼지고기는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기록했다. 여름철 성수기로 매수가 활발하나 물량 공급이 원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삼겹살 500g은 각각 9900원, 7900원, 8500원, 9800원에 거래됐지만 서울은 1만1400원으로 9.6% 상승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