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순당 신고가…두번째 실적 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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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두번째 실적 랠리에 시동을 걸고 있다.
국순당은 19일 오후 1시6분 현재 전날보다 4.50% 급등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11일 이후 단 하루만 제외하고는 꾸준히 오르며 랠리를 펼치고 있다. 국순당은 이날 장중 1만77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국순당은 지난 4월 1분기 깜짝실적 발표 이후 급등세를 타며 8000~9000원이던 주가가 6월 1만6000~1만7000원대로 뛰어 올랐었다.
이후 대기업들의 막걸리 시장 진출, 이마트의 막걸리 퇴출 관련 보도,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박스권 흐름을 이어왔지만 2분기 깜짝실적을 내놓은 뒤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2차 랠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종로 한화증권 연구원은 "막걸리 시장의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내년 실적을 보수적 가정을 해도 과거 백세주 전성기 시절의 실적 재현이 가능하다"며 "내년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확실시 된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발표 후와 같은 주가 상승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순당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 수준까지 내 놓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국순당은 19일 오후 1시6분 현재 전날보다 4.50% 급등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11일 이후 단 하루만 제외하고는 꾸준히 오르며 랠리를 펼치고 있다. 국순당은 이날 장중 1만77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국순당은 지난 4월 1분기 깜짝실적 발표 이후 급등세를 타며 8000~9000원이던 주가가 6월 1만6000~1만7000원대로 뛰어 올랐었다.
이후 대기업들의 막걸리 시장 진출, 이마트의 막걸리 퇴출 관련 보도,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박스권 흐름을 이어왔지만 2분기 깜짝실적을 내놓은 뒤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2차 랠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종로 한화증권 연구원은 "막걸리 시장의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내년 실적을 보수적 가정을 해도 과거 백세주 전성기 시절의 실적 재현이 가능하다"며 "내년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확실시 된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발표 후와 같은 주가 상승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순당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 수준까지 내 놓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