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프리미어리그 온라인 단독 중계 계약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국내 중계권자인 SBS 플러스(대표 홍성완)와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및 하이트라이트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은 프리미어리그 2010-2011 시즌을 2MB HD 고화질 팟플레이어 및 700K 동영상 중계를 서비스하는 동시에 VOD 및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생중계하여 와이파이 800K(3G 300K)의 높은 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경기 당일 모바일웹 첫 화면(http://m.daum.net) 상단에 생성되는 EPL 아이콘을 통해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