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3각구도…부품株 '주목'-신한투자
입력
수정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향후 스마트폰이 세 그룹의 나뉘어 경쟁할 전망이라며 이 과정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부품주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하준두, 소현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전분기 대비 31%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스마트폰 시장은 올 1분기 0.9%, 2분기 13.5%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며 "3분기부터 아이폰4, 갤럭시S, 블랙베리 터치 9800 등이 전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시장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이들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은 향후 트렌드 리더인 애플과 북미, 서유럽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은 블렉베리의 리서치인모션(RIM),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본격 경쟁을 시작한 삼성전자, HTC, 모토로라, LG전자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이들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사에 투자하라는 조언이다.
하,소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부품업체 중에서 스마트폰 시장 성장 수혜주로는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LG이노텍, 안테나와 카메라 모듈의 강자 파트론, OTP(광입력장치)를 RIM 등 다양한 업체에 납품하는 크루셜텍, 아몰레드(AMOLEDㆍ유기능동형발광다이오드) 핵심 물질을 생산하는 덕산하이메탈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하준두, 소현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전분기 대비 31%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스마트폰 시장은 올 1분기 0.9%, 2분기 13.5%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며 "3분기부터 아이폰4, 갤럭시S, 블랙베리 터치 9800 등이 전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시장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이들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은 향후 트렌드 리더인 애플과 북미, 서유럽 직장인의 선호도가 높은 블렉베리의 리서치인모션(RIM),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본격 경쟁을 시작한 삼성전자, HTC, 모토로라, LG전자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이들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사에 투자하라는 조언이다.
하,소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부품업체 중에서 스마트폰 시장 성장 수혜주로는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LG이노텍, 안테나와 카메라 모듈의 강자 파트론, OTP(광입력장치)를 RIM 등 다양한 업체에 납품하는 크루셜텍, 아몰레드(AMOLEDㆍ유기능동형발광다이오드) 핵심 물질을 생산하는 덕산하이메탈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