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소시' 윤아 제치고 청정미녀 '풍차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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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청정미녀를 상징하는 '풍차녀'로 선정됐다.
해외패키지전문 여행박사에 의하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를 방문한 국내 여행객 총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드 '깨끗하고 아름다운 네덜란드가 생각나는 풍차녀는 누구?'라는 조사에서 신민아(329명, 63.6%)가 1위, 뒤를 이어 소녀시대 윤아(167명, 32.3%)가 2위를 차지했다.여행박사 황교윤 팀장은 "신민아, 윤아씨는 이번 '풍차녀'설문 조사를 통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여자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번 앙케이트는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를 방문한 국내 관광객들이 직접 현장을 관람한 후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다수의 여행객들은 '신민아씨는 서구적인 체형과 동양적인 호감형 인상을 주는 매력적인 풍차녀'라는 부연 설명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하우스텐보스의 네덜란드 궁전과 풍차를 배경으로 신민아씨가 싱그러운 미소를 선보이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설문에 응답한 여행자들은 '소녀시대 윤아씨도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인상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로 아름다운 네덜란드 풍차와 잘 어울리는 미녀 연예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민아는 새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청순 발랄한 캐릭터와 직접 열창한 OST가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극 중 신민아의 목소리가 담긴 '샤랄라', '다 줄 수 있어' 두 음원이 공개된 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