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범람…물에 잠긴 신의주


북한 신의주 지역의 가옥들이 지난 21일 압록강 하류의 범람으로 물에 잠겨 있다. 물에 잠긴 가옥 위쪽으로 머리만 내밀고 있는 전봇대가 곳곳에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피해 상황과 사진을 신속히 보도했다. 북한 당국이 하루 만에 이 같은 소식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