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토플 한경 TESAT] 애덤 스미스 '국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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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시험 8월 29일 실시[ 문제 ] 아래의 글은 애덤 스미스 「국부론」의 한 대목이다. 다음 중 이 글의 요지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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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익을 가져오는 분업은 원래 그것이 낳은 일반적인 풍족을 예상하고 의도한,인류의 지혜의 결과가 아니다. 분업은 그와 같은 폭넓은 효용을 예상하지 못한 인간성의 어떤 성향으로부터,비록 매우 천천히 그리고 점진적이기는 하지만,필연적으로 생긴 결과다. 그 성향이란 곧 하나의 물건을 다른 물건과 바꿔 갖고,거래하고,교환하는 성향이다.
①인간은 이성적 동물이어서 행위의 결과를 예측하고 행동한다.
②인간 사회가 동물의 그것과 다른 것은 이성의 존재 때문이다.
③시장은 자생적 질서일뿐 인위적인 기획 결과라고는 볼 수 없다. ④자본주의나 사회주의는 모두 인간의 본성인 합리적 선택의 결과다.
⑤인간의 성향은 이기적이어서 보편적 이성에 의한 관리가 필요하다.
[ 해설 ] 국부론에는 이런 내용도 나온다. "우리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정육점 주인,양조장 주인,빵집 주인의 자비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익에 대한 그들의 관심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인간성에 호소하지 않고 이기심에 호소하며,그들에게 우리 자신의 필요를 이야기하지 않고,그들의 이익을 이야기한다. " 결국 인간의 본성인 이기심,즉 '사익추구'에 의해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해 분업의 결과가 거래되는 자생적 질서인 시장이 생겨난 것이다. 정답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