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병원 실내공기 더 나빠

실내공기에 민감한 어린이와 환자를 수용하는 보육시설과 의료기관이 오히려 실내공기가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9천213곳 가운데 1천514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52곳이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과시설은 보육시설 20곳, 의료기관 18곳, 대규모 점포 5곳, 미술관 2곳, 목욕탕 2곳 등의 순입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