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람 드림투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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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프로 5년차’ 김아람(23·데이비드레드베터)이 충북 청원에 있는 그랜드CC(파 72)에서 열린 ‘KLPGA 2010 그랜드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김아람은 24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위를 차지했다.전반에 2타를 줄인 김아람은 후반에 한 타를 더 줄여 양제윤(18·LIG)을 3타차로 따돌렸다.김아람은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다”며 “남은 5개 드림투어에서 최소한 한번 이상 우승을 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겠다”고 말했다. 김지현(19)과 김도연(20)이 나란히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KLPGA는 드림투어 5개 대회(6~10차전)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00타 이내를 기록한 준회원 중 상금랭킹 상위자 12명에게 정회원의 자격을 줬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김아람은 24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위를 차지했다.전반에 2타를 줄인 김아람은 후반에 한 타를 더 줄여 양제윤(18·LIG)을 3타차로 따돌렸다.김아람은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다”며 “남은 5개 드림투어에서 최소한 한번 이상 우승을 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겠다”고 말했다. 김지현(19)과 김도연(20)이 나란히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KLPGA는 드림투어 5개 대회(6~10차전)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00타 이내를 기록한 준회원 중 상금랭킹 상위자 12명에게 정회원의 자격을 줬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