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직접 자금조달 급증…7월달 18% 늘어

기업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회사채 발행을 늘리면서 7월 중 직접금융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액이 크게 증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이 7월 중에 기업공개(IPO)나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12조3299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6월 10조4631억원보다 17.8% 늘어난 것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