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징계기록 유출한 직원 징계회부
입력
수정
[한경닷컴] 서울고등검찰청은 K씨(41·검찰주사보),O씨(39·검찰주사보) 등 2명의 직원이 지난 1월 초순 해임 직원들의 징계 관련 기록을 유출한 사실을 밝혀내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MBC PD수첩은 지난 6월8일자 방송에서 검찰 직원에 대한 제보자의 진술서 등이 담긴 징계기록이 유출돼 제보자가 협박받은 사실을 보도했다.검찰은 K씨 등에 대한 형사처벌과 관련한 감찰조사기록을 특별검사에게 인계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