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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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7일 대덕GDS에 대해 "예상보다 실적 회복세가 더뎌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창진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123% 증가한 920억원과 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066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이는 3분기 가전 수요가 과거 전통적 성수기에 비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FPCB 매출이 확대되고, LED(발광다이오드) TV용 메탈PCB(인쇄회로기판) 매출도 지난달을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세는 완만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이어 "대덕GDS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6.5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 수준"이라며 "가격은 매력적이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창진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123% 증가한 920억원과 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066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이는 3분기 가전 수요가 과거 전통적 성수기에 비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FPCB 매출이 확대되고, LED(발광다이오드) TV용 메탈PCB(인쇄회로기판) 매출도 지난달을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세는 완만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이어 "대덕GDS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6.5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 수준"이라며 "가격은 매력적이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