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씨젠…세계 유일 다중검사시약 개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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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시약업체 씨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내달 1~2일 청약에 나선다. 분자진단은 분자생물학 기술을 이용해 유전정보 물질을 검출,분석하는 검사방법이다.
이 회사는 2006년 12종의 호흡기질환 다중검사시약을 개발한 이래 간염 3종 시약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번에 여러 질병을 검사하는 시약을 생산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세계 분자진단시장의 73%를 과점하고 있는 로슈 젠프로브 등 4대 메이저회사들도 한번에 한 가지 질병을 검사하는 진단시약만 만들고 있다"며 "현재 매출 규모는 세계 10위권 밖이지만 다중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5년 뒤엔 세계 1위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실적은 지난해부터 세계 3위 임상검사센터인 미국 바이오레퍼런스(BRL)에 24종의 성병 원인균 검사제품을 독점 공급하면서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이 회사는 2006년 12종의 호흡기질환 다중검사시약을 개발한 이래 간염 3종 시약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번에 여러 질병을 검사하는 시약을 생산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세계 분자진단시장의 73%를 과점하고 있는 로슈 젠프로브 등 4대 메이저회사들도 한번에 한 가지 질병을 검사하는 진단시약만 만들고 있다"며 "현재 매출 규모는 세계 10위권 밖이지만 다중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5년 뒤엔 세계 1위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실적은 지난해부터 세계 3위 임상검사센터인 미국 바이오레퍼런스(BRL)에 24종의 성병 원인균 검사제품을 독점 공급하면서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