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어디서나 데이터 '콸콸콸'" 캠페인 전개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및 모바일 인터넷 전화(m-VoIP)와 유,무선 결합상품 등 고객에게 앞선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콸콸콸 스마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콸콸콸 스마티 캠페인'은 많은 양의 물이 시원스럽게 쏟아져 나오는 상태를 표현하는 의성어 ‘콸콸콸’을 슬로건으로 삼아 모바일 데이터를 무제한 즐기는 스마트폰 생활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스마트폰을 수도꼭지로 통신망은 수도관으로 비유한 표현에는 네트웍크 사업자로서 막힘 없는 데이터 사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지난 14일부터 티저 광고인 '안드로 베이비편'을 시작한 데 이어 28일부터는 장동건이 메인 모델로 등장하는 '살수차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 광고에서는 고객들이 와이파이존(살수차)를 찾아 다니지 않아도 어디서나 부담없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의 네트워크 품질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고객들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익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