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아오이 소라' 게임 팬과 첫 만남

온라인게임 '드라고나' 홍보 활동을 위해 방한한 일본 유명 배우 '아오이 소라'가 게임 이용자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라이브플렉스는 27일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이용자 간담회를 서울 합정동 서교호텔에서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드라고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게임 이용자 200여명이 참석, 개그맨 김준호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게임 시연 영상 공개에 이어 아오이 소라와의 질의응답 시간 및 사인회를 가졌다.

라이브플렉스의 드라고나 온라인은 2년 6개월의 개발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이 투입된 첫 번째 자체 개발작으로 다음 달 1일 1만5000명 규모의 2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게임 설명을 맡은 정재목 개발총괄본부장은 드라고나의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배틀 아레나 시스템' 등 전반적인 특성과 2차 CBT에 추가하는 각종 편의시스템에 대해 답했다.한편 게임 홍보 모델인 아오이 소라는 앞선 26일에 서울 신사동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비공개 게임 캐릭터 '캣차'와 게임 내에 등장하는 NPC '신시아'의 이미지 작업을 위한 비키니 의상 화보 촬영을 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