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산전기‥탄탄한 기술력 水처리분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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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기술들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해 나가 연 매출 20억원 정도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한 대산전기(대표 이창호)는 그런 면에서 다른 기업들의 롤 모델로 자리 잡기에 충분하다. 상수도 무인운영 시스템 전문 기업인 대산전기는 최적의 시스템 구현으로 최고의 효율 달성을 목표로,운영자 중심의 제어 환경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가장 쉽고 가장 편한 제어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업 목적을 두고 있다. 이창호 대표는 '사람을 위한,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스템의 구현' 이라는 모토를 통해 개인의 행동이나 생각이 곧 회사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연구 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1997년 위생처리장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상수도 분야 정수장,무인가압장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008년 4월 구역(불록)유량감시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유량계 데이터 변환장치(MCU-FLM)' 로 특허(10-0821118)를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구역유량감시 시스템의 현장장치로 대산전기의 기술력을 대외에 알리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포항지점을 개설,태국 유적 · 유물 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하여 수출을 앞두게 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장거리 무선 데이터 전송시스템'망 구축을 통한 전용회선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효과와 소구역 유량감시 시스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산전기는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링 분야를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로 변화시키며,보다 친 환경적이고 친 인류적인 제어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