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순우리인삼 최후자 대표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민 건강 보듬을 것"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08년 최후자 대표는 '홍삼은 세포도 춤추게 한다'는 책을 통해,홍삼이 세포를 춤추게 할 만큼 영약임을 세간에 알렸다. "최고의 상인은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이다"를 모토로,최 대표는 양질의 홍삼 보급으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부단히 애써왔다.

최 대표는 홍삼에 대해 "비싼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한 후,"홍삼의 대중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술학원 경영과 웅진그룹,한국화장품,신진출판사 등을 거쳐 홍삼제조전문기업의 대표 자리에 오르기까지 최 대표가 걸어온 삶의 이력들은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들이 개인적인 부분에서는 물론이고 지금의 회사 경영에도 큰 자산이 되어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사람이 사람을 믿어주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전 직원들의 마음이야말로,㈜순우리인삼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지요. "

최 대표는 "고객과 직원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를 신뢰할 때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일반 기업체에서는 채용을 꺼리는 주부 사원들이 많은 것도 우리 회사만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최 대표가 생각하는 훌륭한 경영자의 모습은 "무조건 영업목표를 달성하라고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개별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천천히 변화할 수 있도록 참고 기다려주는 것".

그러한 그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는 ㈜순우리인삼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로 보상받고 있다.

최근엔 홍삼의 단순한 판매에 그치지 않고,많은 사람들이 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홍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놓고 고민 중이다.

최 대표는 이에 대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홍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홍삼습식제조기를 개발하고,먹기 편한 홍삼캔디,홍삼젤리,홍삼초 등을 선보여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홍삼을 통한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