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백허그'로 국민 엄마들 마음 '술렁~'


'국민아들' 이승기가 엄마와의 유별난 애정을 과시하며 전국 엄마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새로운 CF '엄마 김치 최고'편에 출연한 이승기는 엄마의 완벽한 김치 맛에 매료돼 엄마에게 맛있는 김치에 대한 고마움의 백허그를 선사하며 엄마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승기와 엄마가 함께 부른 ‘아삭 김치송’ 또한 인기다. 엄마 세대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토니 올랜도 & 던’의 ‘타이 어 옐로우 리본(Tie a Yellow Ribbon)’을 편곡한 CM송은 익숙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정감 넘치는 노랫말을 바탕으로 벌써부터 올 가을 히트 CM송 등극을 예감하고 있다.

CF를 본 ‘엄마’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나를 최고의 엄마로 만들어주는 승기의 모습이 흐뭇하다” “우리 아들과 저런 모습을 연출해보고 싶다” “좋아하는 노래가 승기의 친근한 CM송으로 바뀌어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등 다양한 반응들로 일찌감치 화제에 올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승기는 “특히 광고 속 엄마와 호흡을 맞춘 2010년 버전 아삭송의 반응이 기대된다. 우리 어머니도 좋아하는 ‘타이 어 옐로 리본’이 이번 CM송으로 채택되어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 아삭은 엄마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맛을 지키는 데 주력한 제품”이라며, “이승기는 엄마의 김치맛을 최고로 표현할 줄 아는 최적의 모델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으로 올 가을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주부층을 적극 공략하게 될 첨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