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광화문 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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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네가 자주 가는 곳,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교보생명은 30일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의 명언을 인용해 각색한 글로 서울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 빌딩 글판을 교체했다.이번 문안은 평소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자주 가는 곳,읽는 책들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현재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 미래의 삶이 되듯이 현재의 삶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글판 디자인에 책과 하나가 된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 작가의 작품을 더해 문안의 뜻을 더욱 잘 전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991년 시작된 교보생명의 광화문 글판은 1년에 4차례 계절에 따라 바뀌며 주로 시구나 명언이 게시된다.이번 가을편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강남 교보타워,천안 연수원,대전 부산 광주 제주 지방사옥에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교보생명은 30일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의 명언을 인용해 각색한 글로 서울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 빌딩 글판을 교체했다.이번 문안은 평소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자주 가는 곳,읽는 책들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뜻이다.현재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 미래의 삶이 되듯이 현재의 삶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글판 디자인에 책과 하나가 된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 작가의 작품을 더해 문안의 뜻을 더욱 잘 전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991년 시작된 교보생명의 광화문 글판은 1년에 4차례 계절에 따라 바뀌며 주로 시구나 명언이 게시된다.이번 가을편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강남 교보타워,천안 연수원,대전 부산 광주 제주 지방사옥에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