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판매 호조세 지속될 것-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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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0일 현대차의 중국 판매는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중국 판매는 7월 4만8000대를 기록해 종전 풀가동 추세에서 하강세를 나타냈고 시장점유율도 6.1%로 5월 6.7%, 6월 6.4%에 이어 연속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업계획 범위 안에서의 재고 조정을 위한 출하 조정과 최근 중국 승용차 수요의 위축세에 따른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어느 정도의 재고 조정은 일단락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 신형 베르나, 투싼IX 등 신차의 본격적 판매 호조와 재고 확충을 위한 풀가동이 재개됐고 에너지 절약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진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총수요 둔화세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중국 판매는 올해 연간으로 전년대비 10% 내외의 안정적인 실적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3분기 국내 공장 출하실적은 41만대를 웃돌며 계절적 특성이 비슷한 1분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박영호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중국 판매는 7월 4만8000대를 기록해 종전 풀가동 추세에서 하강세를 나타냈고 시장점유율도 6.1%로 5월 6.7%, 6월 6.4%에 이어 연속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업계획 범위 안에서의 재고 조정을 위한 출하 조정과 최근 중국 승용차 수요의 위축세에 따른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어느 정도의 재고 조정은 일단락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 신형 베르나, 투싼IX 등 신차의 본격적 판매 호조와 재고 확충을 위한 풀가동이 재개됐고 에너지 절약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진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총수요 둔화세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중국 판매는 올해 연간으로 전년대비 10% 내외의 안정적인 실적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3분기 국내 공장 출하실적은 41만대를 웃돌며 계절적 특성이 비슷한 1분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