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믹키유천 위해 영웅재중-시아준수 '찾았다'로 지원사격

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을 위해 그룹멤버 영웅재중과 시아준수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르게 된 믹키유천을 위해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시아준수는 '성균관 스캔들' OST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한 곡씩 솔로곡으로 녹음을 마쳤으며, 이외 믹키유천과 함께 '찾았다'를 불러 달콤한 하모니를 뽐냈다.

세 멤버가 함께 호흡을 맞춘 '찾았다'는 평생 사랑하고픈 운명의 한 사람을 찾게 됐다는 내용의 가사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러브송이다.

영웅재중은 "작품이 재미있을 것 같아 드라마가 대박 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드라마만큼 OST도 대박 났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헀다.

이어 시아준수도 "(믹키)유천이가 생각보다 한복도 너무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자연스러워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전헀다. 또 "(OST)곡도 마음에 들었고, 오랜만에 설레는 작업이었다. 유천이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것이든 도와주고 싶다"며 각별한 우정을 표현했다.

믹키유천은 "바쁜 와중에도 나를 응원해주기 위해 함께 노래해준 재중이 형과 준수에게 정말 감동했다. 멤버들의 이런 끈끈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30일 첫 방송되는 '성균관 스캔들'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믹키유천 외에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서효림,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