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예능제작국' 출연…숨겨진 개인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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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가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비스트는 최근 케이블채널 SBS E!TV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두었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특히 축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두준은 첫 몸게임인 애드벌룬 공 버티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초반에는 "비스트에서 두준의 힘이 가장 세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이 진행될 수록 두준의 의외의 약한 모습에 "알고 보면 별거 아니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두준은 "나 이번에 진짜 세게 던진 건데, 어떻게 버텼지?"라며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이 외에도 비스트 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가 묻어나는 개인기를 비롯해 춤,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비스트의 고군분투 예능도전기는 오는 1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