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좋아질 때 까지는 대형주에 관심"-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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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31일 안정적인 경기 흐름이 이어지기 전까지는 대형주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련 추천주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5월부터 이어진 대형주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경기 상승요인(모멘텀) 둔화 시기에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실적에 대한 신뢰도 역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대형주 내에서는 실적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는 기업, 그리고 주가순자산비율(PBR) 매력이 높은 기업들로 압축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달 주가 상승률이 높았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의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상향조정 추세가 이어진 기업들로 한화케미칼, OCI, 효성, 엔씨소프트, LS, GS, 유한양행을 꼽았다.
또한 PBR이 대형주 평균보다 낮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평균보다 높은 기업들로 동부화재, LG디스플레이, CJ제일제당, 한화, 부산은행, 현대미포조선, 제일기획을 들었다.그는 "공격적인 투자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는 기업을, 안정적인 투자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PBR 매력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5월부터 이어진 대형주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경기 상승요인(모멘텀) 둔화 시기에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실적에 대한 신뢰도 역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대형주 내에서는 실적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는 기업, 그리고 주가순자산비율(PBR) 매력이 높은 기업들로 압축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달 주가 상승률이 높았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의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 상향조정 추세가 이어진 기업들로 한화케미칼, OCI, 효성, 엔씨소프트, LS, GS, 유한양행을 꼽았다.
또한 PBR이 대형주 평균보다 낮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평균보다 높은 기업들로 동부화재, LG디스플레이, CJ제일제당, 한화, 부산은행, 현대미포조선, 제일기획을 들었다.그는 "공격적인 투자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는 기업을, 안정적인 투자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PBR 매력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