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롯데손해보험과 업무제휴

이스타항공이(회장 이상직) 항공사 최초로 탑승고객에게 여행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스타항공과 롯데손해보험은 31일 오전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이스타항공 김영욱 경영총괄, 임갑순 경영부문장 및 임직원과 롯데손해보험 임병희총괄임원, 이용운본부장, 김웅희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 체결로 9월1일부터 국내선을 이용하는 이스타항공 탑승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손해보험의 여행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에서 제공하는 여행보험 서비스는 상해사망, 후유장애 시 최고 2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항공기 탑승하는 시점부터 72시간동안 보험효력기간이 발생된다.

안전운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공사에서 이용고객들에게 탑승시간 외 여행시간까지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여행보험가입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보험가입란을 작성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만 15세이상 70세 미만 예약고객들이 가입대상이다. 자세한 보험약관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여행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는 항공사 중 처음 제공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스타항공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한 짜릿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