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망 프랜차이즈] 피기바래보쌈‥카페형 인테리어·오븐 보쌈으로 차별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주식회사 바투가 퓨전보쌈전문점 '피기바래보쌈'(www.piggybarae.com · 대표 윤기영)을 선보였다. 주 메뉴는 퓨전보쌈과 한방족발,그리고 떡갈비 정식， 소시지 정식， 육개장 등의 식사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한방재료를 넣어 삶은 한방보쌈과 오븐에 구워 기름을 쫙 뺀 피기바래보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바비큐보쌈도 있다. 또 오븐에 구운 수육에 매콤한 양념을 뿌린 양념보쌈도 새롭다.

피기바래보쌈은 기존의 보쌈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도록 메뉴와 인테리어， 매장 운영의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기존 보쌈전문점과 달리 배달전문 매장과 세련된 분위기의 보쌈카페형 매장을 운영해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신세대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기바래보쌈은 보쌈수육 및 각종 식자재를 진공 포장해 유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인건비 절감을 이뤄 창업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 특수 제작한 종이박스 하나에 모든 메뉴를 넣을 수 있도록 원팩 포장을 하고 있다. 윤기영 대표는 "피기바래란 브랜드는 고객들이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붙인 이름"이라며 "불황도 이겨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전문성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인 만큼 새로운 보쌈전문점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전문점과 카페형 두 가지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 배달전문점은 주로 오피스와 주거 복합 상권으로 평수는 33㎡(10평)이면 충분하고 창업비용은 3000만원 선이다. 모든 요리가 90% 이상 가공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카페형은 82.5㎡(25평) 정도라야 하고 창업비용은 7000만원 정도 든다. 한편 피기바래보쌈은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가맹본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성공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1599－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