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청소년 맞춤요금제' 내놔…기본료3만5천원

LG U+(부회장 이상철)가 10대 청소년들만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인 ‘OZ 스마트 teen 35’를 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 3만 5,000원에 음성, 문자, 영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만개(음성 영상 30링/10초, 문자 10링/건)의 링과 2,000개의 문자, 0.5GB의 데이터가 무료 제공된다.또 벨소리, 통화연결음, 게임, 날씨 등 인기 모바일 콘텐츠를 별도 정보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OZ 알짜정액존과 OZ App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0대 가입자들이 고가의 스마트폰 단말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OZ 스마트 teen 35’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달 5,000원의 요금할인과 함께 단말 할인이 동시에 제공되는 더블보너스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LG U+ 마케팅담당 이승일 상무는 “연령대에 맞춘 통화 스타일을 분석해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 중심의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