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송중기, '여색제왕'에서 '윙크제왕' 되나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의 ‘꽃선비’ 송중기의 매력적인 윙크가 화제다.

극중 조선시대 최고 바람둥이 여림 역의 송중기가 연이은 깜찍 윙크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것. 자체발광 미친 미모로 등장한 첫 회에서 여림(송중기 분)은 자신에게 환호하는 여인네들에게 윙크를 날렸다. 두 눈을 찡긋거리며, 능글맞은 깨방정 윙크를 선보이는 여림의 모습은 여인들을 울리는 조선 시대 최고 바람둥이 그 자체.

또한 2회에서는 윤희(박민영 분)을 향한 깜찍한 부채윙크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과 안면이 있는 윤희 앞에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이야기를 건 후, 부채를 거두고 깜찍한 윙크를 날린 것. 이어 윤희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가늠하기 위해 포옹한 후, 귓속말을 속삭이는 여림의 모습은 여성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깨방정 윙크, 부채 윙크..윙크제왕 여림! 너무 매력적”, “여색제왕 여림, 윙크 제왕인듯”, “송중기의 윙크에 두근거려서 못 자겠다.”, “송중기가 매회 윙크했으면 좋겠다.”, “캐릭터 소화율 100% 꽃선비 송중기 최고”, “윙크하는 모습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자체발광 미친 미모에 깜찍한 윙크까지 녹아내린다.”, “부채로 얼굴을 가려도 가려지지않은 외모, 거기다 윙크까지 박민영이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송중기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함께 '뮤직뱅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를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